맛도 좋은 고구마의 약리작용과 효능

 


고구마는  예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의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삶의 생계를 이어주던 대표적인 구황작물이다. 뿌리과 채소인 고구마는 요즘 다시 인기가  올라가면서 유행음식이 되었다. 고구마는 세계 최고의 수퍼 푸드중 하나이며, 건강을 위한 많은 영양가를 (거의 완벽할 정도로) 포함하고 있다. 

고구마 100g에는 칼로리가 86이며 지방은 0.1g, 단백질 1.6g, 탄수화물 20.1g등을 함유하고 있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약리작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천연의 소염제이다.

우리 몸의 염증을 막아주는 항염물질이 고구마에 가득 들어있다. 비타민 C,A,B 등도 풍부하며 콜린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콜린은 염증을 다시리고 숙면, 학습,기억력 , 근육 윤동에도 도움이 된다.

2.  칼륨의 보고

칼륨의 일일 권장량은 4.700mg이다. 고구마는 약 500mg을 함유하고 있는 칼륨의 가장 높은 식물성 공급원 중 하나이다. 칼륨은 신경과 근육이 서로 통신하여 근육 경련과 수축을 예방하고 영양분을 세포로 운반하고 노폐물을 세포 밖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칼륨은 또한 나트륨이 혈압에 미치는 손상을 상쇄하는 데 중요하고 신장의 작용을 보호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풍부한 비타민 C 

아스코르빈산으로 알려진 비타민 C는  우리 신체와 건강에 매우 유익한 작용을 하는 대표 비타민이다. 채소와 과일에서 많이 발견되며 심장병, 활성산소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하고 철분 흡수및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같은 기능에 매우 유익한 비타민이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4. 비타민 A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눈의 광수용체 바깥 부분이 손상되어 시력이 손상될 수 있다. 사실 요즘 현대인에게 비타민 A의 결핍이 많이 나타난다. 고구마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A와 E는 눈 건강에 좋으며 노화 과정에서 눈 문제 및 기타 퇴행성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는 호르몬 건강에도 도움이 되므로 임신과 수유기 여성에게 특히 좋다.

5.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인체의 다양한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 신경 기능을 돕고 혈압을 조절하며 혈당을 조절한다. 마그네슘은 혈액이 아닌 뼈에 저장되는 영양소이다. 마그네슘은 시금치. 호박씨 등에 많이 들어있지만, 고구마를 통해 마그네슘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6.베타카로틴

다채로운 채소에서 발견되는 주황색-적색 색소의 영양소이다. 베타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기 때문에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구마는 다른 모든 과일과 채소중에 베타카로틴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7. 무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지방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고 식이 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은 소화 시스템과 신체를 통한 음식의 과정에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일일 섭취량은 21~25g남성의 경우 30~38g으로 권장된다. 고구마에서 가장 많은 섬유질은 주로 껍질에서 발견되며 최대 6g이다. 고구마를 함께 섭취하면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8.엽산

엽산은 비타민 B9이다. 엽산은 신체의 세포 성장을 위해 모두에게 좋다. 태아의 발달과 관련하여 임산부에게 더욱 중요한 영양소이다. 엽산은 DNA 합성을 위해 필요하고 임신 첫 3개월에 복용하면 신경관 결손을 예방 할 수 있다. 

9.피부에 좋다.

고구마를 먹으면 윤기있고 건강한 피부와 콜라겐 성장이 촉진된다. 당근, 시금치, 고마와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채소는 피부를 윤기나게 하고 안색을 밝게 해준다. 

고구마의 베타카로틴은 노화과정을 촉진하는 활성산소와 싸워준다. 따라서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막으려면 고구마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